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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주기운차림식당,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무료 대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15일
↑↑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무료 대접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경주기운차림식당(회장 이흥구)에서는 초복을 맞아 15일 지역의 어르신 100여 분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백설기. 수박' 등 음식을 무료로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해 포스트 코로나 19를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드리고 더위로 지친 기력을 찾아드리기 위해 무료로 제공해 드렸다.

특히, 유용숙 황오동장, 이문식 경우회 회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기원하며 직접 삼계탕을 나르는 서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밥 한끼를 통해 함께하는 이웃으로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경주기운차림식당은 지역의 소외계층,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점심을 1,000원으로 100분께 제공해 드리고 있다.

이흥구 회장은 "코로나 19와 폭염 속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정성껏 차린 음식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기운차림식당은 무료급식 등 기존의 통상적인 봉사의 개념과 달리 밥 먹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식사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비용 1,000원을 식사 가격으로 정해 받고 있어 취약계층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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