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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독도의용수비대 유족 위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14일
↑↑ 독도의용수비대 유족 위문(사진제공=경북남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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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13일 울릉도에 거주하고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유족들을 찾아 위문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일본의 침탈로부터 독도를 지키기 위해 故 홍순칠 대장을 포함한 청년 33명이 1953년 독도에 들어가 창설하였으며 1956년 독도경비대에 업무 및 장비들을 인계하면서 임무가 종료되었다.

강성미 지청장은 이번에 울릉도를 방문하여 독도의용수비대원의 배우자 두 분을 찾아뵙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해군 제118전대와 공군 제8355부대를 방문하여 나라를 지키며 고생하는 국군장병을 격려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14일에는 울릉군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던 독도의용수비대원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며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기에 유족분들도 자긍심을 가지셨으면 좋겠고 그들의 정신이 미래세대까지 이어지게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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