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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11일
↑↑ 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8일 경주시 감포읍 감포읍민복지회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신속대응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걸 소방행정자문단장, 경주시의회 오상도 의원, 주동열 의원,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98명으로 구성된 경주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 15일 부터 8월 21일까지 총 38일간 주요 해수욕장 4개소(오류·전촌·봉길·관성 해수욕장)에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수상·수변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해변정화 활동 등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소방서는 발대식 전후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구조 장비활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사전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창완 서장은 “민간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라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예찰활동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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