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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대구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08일
↑↑ 보이스피싱 예방 대구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변인수)는 지난 5일, 지난달 20일 DGB 대구은행 외동공단지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3,000만원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 씨(여, 39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20일 오후 3시 56분쯤 피해자 B 씨(남, 61세)는 금융기관으로 속여 말한 자로부터 “3,000만원을 갚으면 1억원으로 저금리 상환용 대출을 해주겠다”라는 연락을 받고 대구은행 외동공단지점에 방문하여 현금 3,000만원 인출 요청했다.

A씨는 고액의 현금을 찾으려는 B씨 상대로 인출 경위 등을 파악하던 중 B씨가 누군가에게 전화 통화로 “도착했다”라고 말한 뒤 “다른 은행에서 3,000만원 갚으면 1억원 대출을 해준다고 하여 찾는다”라고 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즉시 인출 제지 및 신속히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변인수 경주경찰서장은 “대구은행과 훌륭한 협력을 통해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이번과 같이 고액의 현금을 찾으려는 고객이 있으면 상세히 인출 경위를 묻거나 의심스러울 땐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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