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효준)는 5일 한식 동아리 ‘온새미로’ 선배들이 마련한 후배 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아리 ‘온새미로’ 출신의 졸업생들은 후배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증했다.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후배 사랑 장학금 은 ‘온새미로’ 동아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선배들이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마음을 모아 기증하는 장학금이다.
해당 장학금 전달식 날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은 우리 전통 한식과 독도의용수비대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온새미로’ 동아리 후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삼성생활예술고에서 운영하는 ‘온새미로’는 한식 동아리로 우리 전통 한식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식을 세계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한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메뉴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한식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 삼성생활예술고가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로 발탁되어 ‘온새미로’는 단지 한식을 발전시키는 일에 그치지 않고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독도의용수비대의 업적을 널리 알리며, 그를 한식과 접목하여 알림으로써 우리의 것을 보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효준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장학금을 기증하는 것이 무척이나 뜻깊은 일임을 잘 안다”라며 “‘온새미로’ 동아리 졸업생들이 기증한 장학금은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