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22 오후 06:59: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밤이 더 아름다운 경주시,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관광객 유치 청신호˝

- 공도교, 동대교, 황성대교 경관조명으로 시민 및 관광객 호응도 좋아 관광객유치 한몫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26일
↑↑ 공도교, 동대교, 황성대교 경관조명으로 시민 및 관광객 호응도 좋아 관광객유치 한몫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공도교, 동대교, 황성 대교의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야간 시간대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에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

그동안 경주는 인근 지역(울산, 부산, 대구광역시 등)에서 당일 관광객이 많았으나 체류관광으로 바뀌고 있는 현재 체류관광을 통한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고 공도교 경관조명 설치 인근 지역 상가는 설치 전보다 매출 증가로 지역 소상인들이 반기고 있는 현실이다.

경관조명 전문가는 "천년고도 관광지는 은은한 조명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야 하며 그 외 지역은 벤치 마케팅을 하여 보은 법주사, 익산 미륵사터, 부여 정림사터, 수원 화성, 공주 공산성 등은 미디어아트 관광콘텐츠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데 유독 문화재청은 경주 문화재만 보호하고자 하는 현실이 안타까우나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에 조금은 안도되며 향후 경주 야간경관조명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세계적 추세가 다리 경관은 화려한 연출을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실정에 경주는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로 조금 늦은 감은 있으나 황리단길과 연계해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계속 만들어 세계에 뒤처지지 않는 관광도시 경주를 지향하여야 할 것이다

인근 지역인 대구광역시 역시 앞산 순환도로에 하늘다리 야간 경관조명 설치(26억 원)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고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주시 역시 10대 뉴 브랜드 사업 중 일환인 황금 조명 갤러리 사업의 완료 시에는 신라 달빛 야행과 야간경관투어 등 낯과 밤이 즐겁고 활기차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 경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