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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경북전역을 연결하는 광역생활전철망 구축. 조기 개통 추진˝ 건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22일
↑↑ 민선8기 시장. 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민선8기 시장. 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경북도에서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 출범, 투자유치 100조 달성, 국비확보 등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평소 도정철학대로 시군 당선인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취지이다.

정책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정책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도의 광역경제권 메가시티 구상안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하면서 이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서는 경북 전역을 연결하는 광역 생활 전철망 구축이 가장 필수적인 인프라임을 설명하고 조기 개통 추진"을 건의했다.

특히 "통합 신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바이어들이 전철망을 통해 경주, 포항으로 올 수 있도록 신공항에서 중앙선(군위)을 연결하는 철로를 신설하고, 대구~영천~아화~건천~서경주~안강~포항 간 90.4km 구간은 전동열차를 운행하면 철도를 이용한 접근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메가시티 구상을 대구경북권에만 한정하지 말고 울산, 부산, 경남까지 포함하는 초광역 경제권 개념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즉 "현재 부전~태화강 구간은 국철이 운행되고 있는데 이를 경주~포항까지 기존의 동해남부선을 활용해 연장하면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부울경을 연결하는 동해선 초광역 전철망 구축이 가능한 만큼 이 부분도 신경을 써 줄 것"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경북도 박동엽 건설국장을 비롯한 서라벌 향우회원들이 나와 꽃다발로 당선을 축하에 고마움을 전하며 도청 근무 향우회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경주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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