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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6·25전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끝나지 않은 총성` 사진전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14일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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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오는 17일 갤러리 황남정미소(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45-3)에서 6·25전쟁 사진전 '끝나지 않은 총성'을 개막한다.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사진전은 6·25전쟁 당시 전투 장면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 47점을 통해 치열했던 전투 상황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수개월 전 국가기록원과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를 찾아가 취지를 설명하고 사진 자료를 받았다.

전시는 26일까지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중 감상평을 적어 벽에 붙이는 이벤트를 실시해 선착순 100명에게 훈장 문양이 장식된 책갈피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전시공간인 황남정미소는 1932년 개관하여 30여 년 동안 방치되었다가 갤러리라는 문화 공간으로 바뀐 이색적인 장소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오가는 황리단길에 위치하여 관람객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안진형 지청장은 “이번 사진전은 6·25전쟁 당시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역사적으로도 귀중한 자료들이다”며 “누구나 편하게 들러 관람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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