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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선덕여중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자원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14일
↑↑ 선덕여자중학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지난 10일, 13일 이틀에 걸쳐 선덕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유족 8가구를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감사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덕여중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배우자 여덟 분들께 직접 쓴 손편지와 손수 만든 장바구니, 머그컵과 다육이 화분으로 구성된 감사 꾸러미를 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가유공자 유족께 드릴 감사 꾸러미를 만들면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저희가 준비한 감사 꾸러미를 받아보신 할머님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진형 지청장은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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