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초학력거점지원센터 사례회의 개최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인환 교육지원과장)는 10일(금) 경주, 영천 지역 학습코칭단과 영천기초학력지원센터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대상으로 6월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학습코칭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별 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례담을 나눴다. 현장에서 만나는 여러 사례 중 소근육 발달을 돕기 위해 놀이학습으로 접근해야 하는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았다.
소근육이 중요한 이유는 다른 발달의 기본이 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통해 두뇌를 발달시키기 때문에 학습지원대상자에게 꼭 필요하다고 코칭단들은 입을 모았다.
코칭 현장에서 주로 종이접기, 퍼즐, 실뜨기 놀이, 그림 그리기, 클레이로 접근을 하고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방법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였다.
2부에서는 소근육과 대근육을 발달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라탄이라는 천연재료로 라탄엮기 체험을 했다. 코칭단들이 직접 엮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여 학생들의 놀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권지수 이사(알숨달숨사회적기업)는 "라탄이라는 천연재료는 물과 만났을 때 잘 구부러지고 부드러워지는데 힘의 강약을 조절하며 라탄을 엮는 과정에 학생들은 재미를 느끼고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라고 밀했다.
경주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