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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 가뭄 해갈 기원 ‘기우제’ 올려

- 다함께 극심한 가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뜻을 모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08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 풍력발전 바람의 언덕에서 기우제가 거행됐다.

지난 3일 문무대왕면에 따르면 연일 이어지는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단비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동경주농협 주관으로 제를 올렸다.

이날 기우제는 김재호 동경주농협 조합장, 김종대 문무대왕면장, 양현두 감포읍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다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뜻에서 제를 올리게 됐다”며 “하루빨리 비가 와서 농민들의 시름을 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가뭄이 장기화 되자 농작물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16억 원을 긴급 편성해 하천굴착 장비 지원 등 농업용수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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