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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살인 및 사체유기 피의자 검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2일
ⓒ CBN 뉴스
[안영준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원창학)는 22일 동업자를 야산에서 흉기로 때려 살해한 피의자 최모(49세)씨 등 2명을 검거하여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모씨가 피해자인 김모(48세)씨를 경주시 서면 소재 한 야산으로 유인, 미리 현장에 도착하여 숨어 있던 공범 조모(45세)씨와 함께 쇠파이프 등으로 때려 숨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장부지 개발업자인 최씨 등은 김씨로부터 투자금조로 거액을 빌렸다가 갚지 못하면서 심한 빚 독촉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3. 1. 7. 피해자의 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 범죄로 인한 실종사건으로 판단 피해자의 주변을 수사하던 중, 피의자들이 김(48세)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체포하여 추궁,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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