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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6월의 현충시설 `울릉군 충혼탑`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02일
↑↑ 울릉군 충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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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6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위치한 ‘울릉군 현충탑’을 선정했다.

충혼탑은 6‧25전쟁 등에 나가 국가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전사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건립된 탑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해당 시‧군 출신 국가유공자의 이름을 새긴 위패를 모신 곳이다.

6·25전쟁 기간 을릉군민은 고향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의 침략에 맞섰는데 많은 젊은이들이 조국을 지키다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하였다.

이에 울릉군은 이곳 출신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하고 나아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탑의 건립을 추진하여 1975년 준공하였고 매년 현충일에 이들을 위한 추념식을 실시하고 있다.

안진형 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충혼탑을 참배하여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역사교육의 현장 및 체험의 장소로 시민들이 현충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즐겨찾을 수 있도록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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