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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교도소 `지역사회 협업 네트워크 강화` 업무협약 체결

- 문화재단과 교정시설 간 전국 최초 상호협약 체결 -
- 지역사회 비범죄화를 위한 문화포럼, 교화 프로그램 개발 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31일
↑↑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대표이사(좌에서 4번째), 경주교도소 서보균 소장(좌에서 5번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재)문화엑스포은 31일 경주교도소와 지역사회 협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사회 비범죄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대표이사와 경주교도소 서보균 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비범죄화를 위해 △교육교화사업 관련 콘텐츠 개발 △교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교류 △수용자의 인성함양을 위한 문화포럼 개최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경주교도소 직원 및 동반가족(4인 이내)에게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권 할인을 제공한다.

서보균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호교류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발전을 향상시키고, 수용자 교정교화에 관련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함으로써 교정교화 상생활동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이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들의 교정, 교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비범죄화 및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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