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학교로 찾아가는 꿈찾기 `진로캠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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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자유학기제 진로캠프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은 지난 24일(화) 서라벌여중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금)까지 경주 관내 15교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타고 꿈찾기”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학교로 찾아가는 꿈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사회적 환경이 가속화되고 메타버스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서 학생들은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어떻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고, 미래에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등 메타버스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버스에 대한 이론 정리 후 본격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드라마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각 팀별로 가상공간에서 시나리오 작성, 자신의 아바타 제작, 편집 툴(Tool)을 활용해서 적절한 안무나 음악을 넣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친구들 앞에서 상영해보는 활동을 했다.

문화중 진로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팀별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서 드라마 창작물을 만들어 내고, 자신들이 만든 영상을 친구들 앞에서 보여주는 활동을 통해서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종숙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1세기 인재상은 여러 분야의 장점을 찾아내고, 각각의 장점을 잘 융합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꿈찾기 진로캠프를 통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환경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자신만의 혁신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