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대 전경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제1회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이 다음달 2일(목) 경주대학교 본관 2342호에서 입학식을 갖고 23까지 총 6강을 진행한다.
또한 경주시 지속가능발전심포지엄도 26일(목) 시작으로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과 동시에 마무리된다.
경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대학과 지속가능발전심포지엄은 2015년 유엔이 만장일치로 합의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확산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최된다.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을 기획한 이창언 경주대 교수(경주대 SDGs・ESG 연구소장)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유엔 회원국 모두가 ‘우리 세계를 전환한다!’라는 야심찬 포부와 계획을 내건 국제적 수준의 행동규범이자 헌장”이라며 “SDGs는 지속가능한 지구, 공정하고 평화롭고 포용적이며 번영하는 경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정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과 심포지엄은 그동안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주도해 온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한국 장애인 부모회 경주시지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협종조합 오픈 업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해 수행된다.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경호 회장(경주대 대학원장)은 “SDGs는 목표 기반의 협치로서 지역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협력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며 “지속가능발전대학과 지속가능발전 심포지엄이 지역사회 협치 활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한다.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대학-지역사회 공동체 협력 모델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높여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점, 그리고 유엔이 합의한 SDGs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경주대학교(이사장 박관이)는 대학기구에 SDGs・ESG 연구소(소장 이창언)를 설립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한국지속가능발전캠퍼스협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SDGs와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 선도 대학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대학 관련 문의는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54-742-2179)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