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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씨 대종회, 고운 최치원 선생 독서당 중건 낙성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25일
↑↑ 고운 최치원 선생 독서당 중건 낙성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최씨 대종회(회장 최재영)에서 25일 오전 10시 고운 최치원 선생 독서당 중건 낙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최병준, 박승직, 박차양 도의원 후보, 김영호 새화랑유치원장, 김광열 문화재청 신라왕경사업추진단장, 박방룡 신라문화유상연구원장, 진병길 신라문화원장, 최기환 경주향교 전교, 최현재 전 경주향교 전교, 최암 경주최씨대종회 상임고문, 최채량 충의당 정무공파 주손, 최재원 명가회장, 최석규 전 서러벌대 교수 등과 후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 고운 최치원 선생 독서당 중건 낙성식
ⓒ CBN뉴스 - 경주

지난 21년 5월쯤 화재로 전소된 독서당을 경주최씨대종회, 경주시, 문화재청이 협의해 개건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3억 5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어 21년 8월 복원 실시를 설계해 21년 9월 문화재청 승인을 득하고 21년 11월 26일 (주) 서정 문화재보수업체에서 공사를 착공하여 6개월간 공사를 거쳐 2022년 5월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은 "고운 선생은 경주 사람인 동시에 위대한 인물이며 중국에도 많은 유적이 있는 글로벌 인물입니다"라며 "경주 출신이라 경주의 자랑입니다. 독서당 중건을 계기로 선생의 유물과 유적을 집대성할 수 있는 고운 기념관이 하루속히 건립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독서당이 경주의 도 다른 문화 콘텐츠 개발에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재영 경주 최씨 대종회장은 " 멀리 중국에서도 고운 선생을 기리는 큰 규모의 기념관이 있는데 태어나신 본향의 경주에는 기념관 하나 없음을 후손들이 부끄럽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약 두 달 전에 경주 최씨 대종회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최치원 선생 기념관 건립을 경주시장에 건의한 결과 적극 찬동해 주셨고 이철우 도지사도 방문하여 지원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머지않아 시민들과 함께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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