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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학교,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지정 해제

- 2023년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 평가 결과 23년부터 제한 해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20일
↑↑ 서라벌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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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17일(화) 2023년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 평가 결과 2023년부터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해제되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그동안 서라벌대학교는 각종 지표들을 충족하고도 교육부 파견 임시이사회의 회의 지연으로, 2년 연속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는 불운을 겪어왔다.

하지만 법원이 2021년 9월 교육부의 임시이사선임행위가 위법했다고 판결하면서 대학이 새로운 활기를 서서히 되찾고 있다.

특히 2022년 2월 선임된 정두환 총장은 기업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기부 유치, 주문식 인력양성 협약 등의 실질적 해결책을 하나씩 꺼내 놓고 있다.

정두환 총장은 “앞으로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모집이 힘들어진 대학에 특성화된 맞춤형 주문식 학과개설, 글로벌기술교육원, 역사문화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에서 먼저 찾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라벌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해제를 발판으로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관·산·학 연계로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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