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초등학생 ` 제38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개최

이번 대회 기간은 18일(수)부터 다음달 6일(금)까지이며 이 기간 중 경주박물관을 들러 전시된 문화재를 보고, 대회 참가용 재료봉투(도화지, 한지 포함)를 받아 지역제한 없이 집에서 그림을 완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마감은 다음달 16일(목) 까지며 이러한 대회 참여방식은 대면과 비대면 참여를 결합하여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로, 198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회 참여는 초등학교 1~6학년생과 동일한 연령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별적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품을 감상하고 재료봉투(도화지, 한지 포함)를 받은 후, 집에서 작품을 완성하여 우편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표현 분야는 문화재 묘사 ‧ 문화재 상상화 ‧ 박물관 풍경화,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도화지나 한지 중 하나를 골라 채색화나 수묵화로 표현해볼 수 있다.

대회 재료는 18일(수)부터 다음달 6일(월)까지 어린이박물관 입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회 참여 어린이가 직접 재료를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단체 및 보호자들이 재료 수령하는 것은 제한한다.

(대회 요강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참고하면 된다..

작품 제출은 우편으로 다음달 2일(목)부터 16일(목) 오후 6시까지 2주일간 가능하며,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수상자를 비롯한 입상자 발표는 7월 6일(수)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 어린이의 집으로 7월 말경에 상장과 상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세계 박물관의 날(매년 5월 18일)’을 기념하여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이번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