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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의원 예비후보 ˝경주지역 기초의원 공천 대학살이 벌어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9일
↑↑ 한영태 예비후보(좌), 최성훈 예비후보(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의원(동천, 보덕) 예비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공천추천위에서 기초의원 공천자 발표에 대해 공천 대학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한영태 예비후보는 "경주 지역에서 현역의원 3명(한영태, 김태현, 서선자)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공천 대학살이 벌어졌다. 아직 정확한 배제 사유를 정확히 통보받지 못한 상태에서 배점에 관해서는 이후 즉각 알아보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며 "이미 이전부터 현역시의원 중 지역위에 비협조적이라고 프레임을 씌워 일부 시의원과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감지한 바 있었으나 우리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을 믿었고, 기준점으로 정해져있는 공천 배점 기준을 아무리 따져봐도 그럴일이 없다고 철썩같이 믿었고 혹시 최악의 경우 경선까지는 각오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역의원 3명과 지난 4년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최성훈 당원이 한꺼번에 탈락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라며 "경주 민주당을 아는 경주시민 누가 이 공천 학살에 동의하겠습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영태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이 객관적 수치나 각종 언론에 노출된 내용으로만 봐도 전체의원 21명중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라며 "18세 청년 예비후보에 비해 제가 얼마나 부족하기에 경선도 아닌 탈락이란 말입니까?", "지난 20여년 동안 빨갱이라는 모멸적인 소리를 들어가면서 경주 민주당을 지켜 지난 2018년 지방선거때에는 비례대표 1명과 지역구 3명등 4명의 의원을 시의회에 진출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한 저 한영태가 18세의 청년이라는 이름보다 부족하다는 말입니까?"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도당 공추위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대표적 지역인 경주에 공천심사를 하면서 본선에서의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뒀을까요? 절대 그렇지 못합니다. 제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 선거구가 결코 아무에게나 표를 주는 그런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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