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현곡에는 힘 있고 경험이 있는 시의원이 꼭 필요합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6.1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곧 있을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후보들은 물론 지역민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지역의 정가가 광역의원, 기초의원 지역구 변경으로 혼선을 겪고 있다.
그동안 선거운동을 해오던 지역구가 갑작스럽게 바뀌게 된 후보들은 새로 변경된 지역에서 기반을 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수색이 짙은 경주시의 경우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본 선거보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위한 후보들의 내부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곡면 지역발전을 위해 28일 열린 주민 간담회 자리에서 "현곡에는 힘 있고 경험이 있는 시의원이 꼭 필요합니다",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시의원을 추천합니다" 등의 현수막을 들고 나타난 일부 주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현곡면과 성건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변하는 시의원이 당선되기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전했다.
최영부 현곡면 노인지회장은 "우리 현곡면이 성건동에 비해 인구수가 약 2배가 많은 상황인데 항간에 국민의힘 공천에서 현곡면을 배제하고 성건동에 2명의 기초의원 공천을 줄 수 있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라며 "이것은 2만 2천 현곡면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이런 일이 현실로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재고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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