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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멸종위기야생식물 ‘애기송이풀’ 개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1일

↑↑ 경주국립공원 애기송이풀 개화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영준)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식물인 애기송이풀이 지난 17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애기송이풀(Pedicularis ishidoyana)은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유량이 풍부한 계곡의 서늘한 곳에 서식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제한된 일부지역에 서식하여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기준 국가생물적색목록 취약(VU)으로 분류되어 있다.
※ 취약(VU): 야생에서 높은 절멸 위기에 처한 상태

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지 일대 환경변화와 무분별한 탐방 등 인위적인 교란으로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다.

경주국립공원 내 애기송이풀 서식지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출입을 금지하여 집중관리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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