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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공하수시설 증설. 하수환경 열악지역 하수도 보급˝

- 양남 하수처리장 2,400톤/일 증설 및 윗동천 하수환경 열악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1일
↑↑ 양남하수처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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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수환경 제공과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 등을 위해 공공하수도 증설 및 하수도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준공된 양남하수처리장은 동경주 지역 해양 관광인구 및 펜션과 주거용 주택건설 증가로 인해 급증하는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76억을 들여 현재 일일 처리량 1,800톤에서 600톤을 추가한 2,400톤으로 증설하여 수계오염을 개선한다.

2019. 12월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승인을 득하고 2020. 5월 착공하여 지난해 연말 종합시운전 등 2여년에 걸쳐 모든 공정을 마치고 이번 달에 준공으로 증가하는 하수 처리의 어려움이 말끔히 해소됐다.

또한 윗동천 불국유치원 일부지역에 시비 2.4억을 들여 하수관로 535m, 배수설비 12가구, 중계펌프장 1개소를 설치한다.

배수설비는 시민부담이 전혀 없으며, 지난해 12월에 착수하여 올 연말 완공계획이다. 본 지역은 일반 단독정화조를 사용하는 구역으로 노후 정화조에서 방류되는 생활하수로 인해 영농이나 생활환경이 열악했으나 하수전량이 에코물센터로 유입됨으로 생활하수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은 없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 제공과 주요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특히 시가지 주택가 등에는 일제조사와 정밀점검을 통해 노후 하수도 개선 등 쾌적한 도심을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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