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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봉교육재단 `전몰학도병 추념비 확장 준공식` 거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0일
↑↑ 수봉교육재단 `전몰학도병 추념비 확장 준공식` 거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전몰학도병 추념비 확장 준공식이 20일(수) 오전 11시 수봉교육재단 경주중.고 교정에서 개최됐다.

이 추념비는 수봉교육재단 학생들이 6. 25 당시 학도병으로 320여명이 출정하여 139명의 학도병이 돌아오지 못했으며 전사가 확인된 학도병들의 명단을 추념비에 각명하고 올해 11분의 명단이 확인돼 명판을 교체하고 1954년에 건립된 전몰학도병 추념비를 앞으로 옮겨 두 추념비를 나란히 배치하고 공간을 확장해 준공식을 거행했다.
↑↑ 수봉교육재단 `전몰학도병 추념비 확장 준공식` 거행
ⓒ CBN뉴스 - 경주

이날 열린 행사는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 이태형 수봉재단 이사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최병준. 배진석 경상북도의원, 조광식 경주고 교장, 백상길 경주중 교장, 윤종원 경주중. 고 총동창회회장,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학교법인 수송교육재단에서 윤종원 총동창회장, 최병준. 배진석 경북도의원,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방원팔. 이순동 예비역 중장, 최상수 경북교육청행정국장에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경주중. 고 총동창회에서 이종근(중11회)씨에 공로패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박진호(고36회)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태형 수송교육재단 이사장은 "이 추념비를 통해 이땅에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없기를 바라며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이 후세에 영원히 기억되길 염원한다"라며 "전몰학도병 추념비와 공간을 모교학생, 지역 청소년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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