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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다문화 가정 119 새생명 탄생 서비스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12일
↑↑ 다문화센터에서 119새생명구급 서비스 홍보 안내하는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다문화 임산부들을 위해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시작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경상북도 내 거주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내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다.

사전등록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를 통해 직접 등록 할 수도 있다. 또한, 경북119종합상황실에서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해 영어권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까지 통역 3자 통화 시스템도 제공한다.

또한 경주소방서에서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응급 분만 특별교육을 매년 실시하는 한편 경주보건소, 다문화지원센터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창완 서장은 "임신을 확인한 첫 순간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힘들지만 설레는 모든 과정을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가 든든히 동행하겠다“며,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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