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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 대학 최초 `학사 지원 통합 사무실` 신설 개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12일
↑↑ 오픈 테이프 커팅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역 대학 최초로 학사 지원 통합 사무실을 신설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에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과 김찬우 총학생회장, 김인홍 교무학생처장 등 교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통합 사무실 오픈식을 가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학사지원 체제를 전면 개편해서 학부생, 대학원생 등 모든 재학생을 위한 학사 지원, 학사지도 상담, 취업 컨설팅까지 통합 사무실 한 곳에서 전문적으로 서비스한다.

교내 백주년기념관 1층 서쪽 공간 전체를 통합 사무실로 리모델링하고, 그 안에 대학원 교학팀, 학부생을 위한 학사지원서비스팀, 신입생학사지도부, 취업컨설턴트, 학사지도 상담실 등을 배치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난 40여년간 운영하던 체제를 이렇게 대폭 변화시키는 목적은 교육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서다.

기존 각 건물에 분산된 단과대학 학사지원체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학문 간의 융합과 급변하는 교육 혁신 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컸다.

새로운 통합 사무실에서는 학생이 학사업무 관련 상담을 하다가, 학사지도교수님과 상담을 바로 할 수 있고 또한 취업 컨설턴트와 1대1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다. 학생이 전과나 다른 단과대학 수업에 대한 문의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다.

김인홍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무학생처장은 “새로운 통합사무실은 그야말로 학생을 위한 학사 서비스를 한 곳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가 반영된 곳입니다. 대학의 학문간 융합이나 혁신은 급변하고 있는데, 시대가 요구하는 서비스를 하기에 기존 단과대학과 건물별 분산된 서비스로는 한계가 컸습니다. 이제는 학생이 어느 단과대학 소속이건, 비대면 수업 환경이던 간에 필요한 학사 업무를 한 곳에서 문의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오픈식에서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급변하는 대학 환경 변화 속에서 과감한 체질 개선과 학생에게 더 다가가는 학사 서비스 통합 체제를 새롭게 운영하여 우리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찬우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오늘은 우리 대학이 변화하는 도약하기 위한 도전의 순간이자 기쁜 날입니다. 통합 사무실이 학생들에게 더욱 더 도움이 되고 의미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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