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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공고 ˝경북도 군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29일
↑↑ 경북도 군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신라공고(교장 서동욱)는 28일(월) 오후 2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경상북도 군 특성화고등학교 합동 발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육군 제50 보병사단, 육군 포병학교, 해병 1사단 등 국방부 관계자와 군특성화고로 지정된 5개교의 학교장이 참석했다.

신라공고 서동욱 교장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청과 국방부가 협력한 산․학․군 기술인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현재 경북지역 군특성화고 거점학교인 신라공고(육군 차량정비, 자주포병운용(2학급) 해병대:통신운용(1학급) 3학급)를 비롯하여, 경북항공고(4학급), 경북하이텍고(2학급), 한국국제조리고(1학급), 영천전자고(1학급) 총 5개 학교가 국방부로부터 군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신체 및 인성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학교 220여명의 학생들은 각자 자신들이 선택한 육군(헬기정비, 차량정비, 자주포병 운용, 통신운용, 공병운용, 조리), 해병(통신운용), 공군(전투기정비)의 다양한 병과에서 군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기술력을 갖추며 임기제 부사관이 되기 위해 현재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오늘은 국방부에서 선정된 임기제 부사관 전문인력양성사업인 군특성화반의 첫출발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랑스러운 자리이다. 여러분은 졸업할때까지 학교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리더십과 국방 기술분야 기술을 겸비한 부사관 전문 기술인력으로 양성될 것이다"라며 "졸업 후에는 입대하여 전문특기병을 거쳐 임기제 부사관으로 임관되며 또한 군특성화반으로서 대학의 입학 혜택과 전문학사 학위 취득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고 향후 직업군인이 되거나 전역 후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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