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경주고등학교 학생 ‘우산’ 기부로 따뜻한 마음 전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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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세헌 교사, 한정 예방총괄담당,이종혁 학생,원상준 학생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는 경주고등학교 김세헌 교사외 학생 2명이 지난 22일 오후 2시 20분쯤 경주소방서를 찾아 우산 35개를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경주고등학교 주변 낙후된 마을을 알리고, 마을 사랑채 어른신들에게 우산을 전달하고자 ‘황오마을’ 로고를 만들어 우산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주고등학교 이종혁(2학년 7반), 원상준(2학년 6반) 학생들은 학교 인근에 있는 경주소방서 소방관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고, 소방관의 노고에 항상 고맙다는 생각을 하던 중 찾아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창완 서장은 “예상치 못한 우산 35개를 전달 받아서 깊은 감동과 경주고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함을 느꼈다”며 “소방서는 경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