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22 오후 06:59: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국립경주박물관, 인문학강좌 `신라 불교조각`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23일
↑↑ 인문학강좌 '신라 불교조각' 운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다음달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인문학 강좌- 신라 불교조각’을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신라 불교미술에 흥미가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라 불교조각에 대한 8개 주제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4월에는 ‘석굴암과 불국사’를 비롯하여, ‘경주 남산 칠불암의 불교미술’, ‘신라의 불교조각과 중국’, ‘밀교계 변화관음보살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5월에는 ‘선도산 아미타삼존불’을 비롯하여 ‘신라 불탑과 신중상’, ‘선림원지 금동보살입상’, ‘신라의 약사여래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올해 6월에 예정된 사천왕사와 망덕사, 전 황복사, 능지탑 등 낭산 일대에서 출토된 발굴품과 그간의 학술 성과를 토대로 경주 낭산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낭산, 도리천 가는 길”(전시기간 : 2022.6.15.~9.12.)에 앞서‘신라 불교조각’이라는 주제로 신라의 종교사상을 바탕으로 피어난 불교문화와 다양한 미술작품을 살펴보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향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 ‧ 행사 – 교육 프로그램’에서 사전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4월 강의(총 4회)는 23일(수)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5월 강의(총 4회)는 다음달 20일(수)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해당 강좌 녹화분은 국립경주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일주일간 송출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시청을 기대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23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