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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성건동민과 격이 없는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 개최

- 경주 도심발전 청사진 및 성건동 역점사업 설명 -
- 현곡경계〜흥무로 도로개설, 행정복지센터 신설 등 다양한 도시발전 의견 수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15일
↑↑ 주낙영 경주시장, 성건동민과 열린 소통 간담회 가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14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23개 읍면동별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시민들과 격이 없는 소통마당을 전개한다.

첫날인 14일 오전에는 성건동 행정복지타운에서 엄격한 코로나 예방수칙에 의거 첫 출발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낙영 시장, 서호대 시의장, 배진석 도의원, 주석호 시의원을 비롯해 우병주 노인회장, 박장길 유도회장, 안택순 주민자치위원장, 지역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건동의 여러 가지 현안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하나같이 성건동은 경주의 중심도시로 모든 문제의 시작과 해결이 성건동에서 출발해 왔다며, 보우(아) 등 구도심 고도제한 36m 완화, 동대네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서천 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중앙시장 주차장 현대화사업 등 굵직굵직한 지역 숙원이 지난 4년 안에 완료되기까지 주민들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우병주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건 시내지역 9개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 동국대 경주병원 및 캠퍼스 이전 불가 사전 적극 대응, 성건 구도심 고도완화, 화랑(아) 철거 주차장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 성건동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 하여준 주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철용 동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2019년부터 2년간 주민건의사항 16건 중 보우(아) 고도완화 등 9건은 완료되었으며, 현곡경계 동대유치원과 흥무로 연결도로 개설 등 6건은 추진 중에 있으며 석장동 모래쇠 소하천 옹벽공사는 홍수 범람예상 구간 우선공사 시행 등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하겠다는 브리핑을 했다.

아울러 사업비 69억으로 2023년까지 흥무로 개설(865m, 4차선, 현곡경계〜동대교), 올해 3월 중 17억 들여 동대교 380m 경관조명 설치를 비롯해 소공원 정비 등 8건의 소규모 숙원사업을 말끔히 정비하겠다고 했다.

이어진 주민건의사항으로는 성건경로당 방수 등 내‧외부 공사, 소공원 내 정자 쉼터 교체, 외국인 다수 거주지 생활환경 개선, 강변로 노후 가로등 교체, 석장동 마을안길 및 동문로 주택가 아스콘 포장,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강변도로 완충녹지 개선, 공도교 건설 전액 국비지원 대 시민 홍보 강화 등 다양한 개선‧정비 의견이 도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19(오미크론) 안부와 그간 성건 주민들의 시정발전 협조에 감사를 전하면서, 최근 윤석열 당선인의 신라왕경 조속한 복원, 경주역사문화관광특례 시 지정, 미래자동차산업 혁신벨트 구축, 혁신원자력 프로젝트 등 경주발전 4대 핵심과제 선정으로 지역발전의 가속도가 붙게 되었고, 지난해 1조 5천억의 투자유치를 근간으로 역사문화, 첨단과학기술, 자동차산업 메카 조성 등 젊은 층의 일자리 창출 등 경주의 20〜30년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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