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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웹툰캠퍼스 개소˝ 황리단길 관광명소로 급부상

- 웹툰 전문인력 양성, 지역 우수한 역사문화 소재 글로컬 콘텐츠 창작 역할 -
- 주낙영 시장, “황리단길 찾는 관광객들에 또다른 볼거리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11일
↑↑ 11일 오후 경주의 구 황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웹툰캠퍼스' 개소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은 11일 경북웹툰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현세 작가가 캠퍼스의 명예총장으로 위촉됐다.

거장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작품 속 배경인 구 황남초등학교(경주시 첨성로 19)에 위치한 경북웹툰캠퍼스는 면적 801.9㎡, 지상 2층 건물에 웹툰 교육실과 전시실, 작가창작실, 기업 입주실, 사무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 11일 오후 경주의 구 황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웹툰캠퍼스' 개소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정식 개소에 앞서 지난해부터 다양한 웹툰 교육과 지원사업, 작가 입주실 운영, 전시실과 쉼터 개방 등 지역 웹툰 거점센터로 역할을 해왔다.

이후 ▶웹툰 전문인력 양성 ▶지역 우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글로컬 콘텐츠 창작 ▶웹툰작가 초청 강연 ▶웹툰실무특강 ▶취약계층 프로그램 ▶작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웹툰 인재 발굴·육성으로 지역 웹툰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각광받는 K웹툰을 이끌어 갈 웹툰캠퍼스가 지역 내 조성돼 기쁘다”라며, “웹툰 작가 지원과 육성뿐만 아니라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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