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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친절한 경자씨 울진 산불 피해지역 `사랑의 밥차`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9일
↑↑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에서 지난 8일 산불피해지역 울진군을 찾아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8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을 찾아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친절한 경자씨 회원 20여명은‘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 이재민들에게 2000인분의 김밥과 빵을 전달했다.

이재민 이모(73) 씨는“산불피해로 당장의 생활이 걱정되고 답답한 심정이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전정자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부회장은“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오게 됐다”며“어려운 이 시기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2020년 전남 구례군 집중호우 등 전국 재난재해 현장에 지원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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