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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적 재조사 선정지구 측량 착수

- 황오동. 사정동. 산내면 의곡2지구. 외동읍 개곡3지구 등 지적재조사, 1111필지 대상 측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8일
↑↑ 측량수행원들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황오동. 사정동. 산내면 의곡2지구. 외동읍 개곡3지구 등을 선정하고 1111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용해 온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GPS와 드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공부로 재작성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실시된다.

측량은 실제 건물과 담장, 도로 등 경계를 디지털 지적도에 표시하고 토지 점유현황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말까지 시행된다.

측량을 마치면 실제 현황을 기준으로 토지소유자 간 합의 과정 등을 거쳐 경계를 새로 설정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와 세한지적측량㈜을 공동 측량수행자로 선정했다.

특히 두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정동과 개곡리 3지구 측량사업의 경우 통상 2년이 소요되는 사업기간을 1년으로 대폭 단축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삼철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정확한 측량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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