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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형산불 예방 특별대책기간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6일
↑↑ 산불진화 헬기 운용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영농활동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음달 17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각 읍면동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산불감시원 25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2명 등을 동원해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는 일절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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