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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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17일 오후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상운 도시개발국장 주재로 부동산평가위원, 감정평가사,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등의 적정성여부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금년도 적용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의 기준이 될 표준지 6,006필지의 2014년도 표준지 예정공시지가에 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하고 개발부담금 종료시점 지가 32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하여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전국 약 2,900만 필지 중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선정하여 표준지공시지가를 조사·평가하고 있다. 경주시의 대표 표준지는 6,006필지이며, 이는 토지 보상금과 개별 공시지가 산정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감정평가업자에게 조사·평가를 의뢰하여 토지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을 듣고, 시·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매년 2월 말경에 결정 공시된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