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고, 학생회 `다채로운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 레드카펫, 칠판꾸미기, 환영포토존 등 다양한 신입생 이벤트 - - 올해도 신입생에게 1인 1태블릿PC 제공, ICT 활용 온라인 콘텐츠 수업 진행 예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02일
| | | ↑↑ 선덕여고 학생자치회는 2일, 레드카펫, 칠판꾸미기, 환영포토존 등 신입생의 등교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권영라 교장과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교문에서 신입생을 맞이하고 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자치회(회장 김도연. 18. 여)는 2일, ‘레드카펫’, ‘칠판 꾸미기’, ‘환영 포토존’ 등 신입생 입학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학생자치회 17명은 지난 24일부터 1학년의 입학 축하행사를 준비, ‘언제나 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선덕을 꿈의 발판으로 나아가’, ‘선덕이 세계의 미래에 답한다’ 등의 문구를 복도에 부착했다. 복도 바닥에는 색지로‘레드카펫’을 만들고 각 벽면에는 환영풍선을 부착하여 후배들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했다. 특히, 교실 칠판에는 선배들의 마음이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여 후배들이 좋은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진입로를 따라 환영 피켓을 들고 교내 방역을 안내했으며 후배들이 손소독·발열 체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복도 원탁에는 ‘환영 포토존’을 설치하여 후배들의 선덕 생활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하고, 1반부터 8반에 이르는 복도에 ‘레드카펫’과 ‘환영풍선’을 설치하여 입학을 축하했다.
김도연 학생회장은 “학생들끼리 준비하는 이벤트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협조해 준 학생자치회 임원들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후배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뿌듯함을 느낀다. 전시된 문구들과 함께 이 이벤트가 후배들의 마음 속 깊이 간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입생 김민주(16. 여)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선덕여고에서 다양한 학생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는데, 오늘 경험하니 큰 감동이었다”라며 “선배 언니들의 마음을 받아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재훈 1학년부장은 “코로나19가 더욱 확대되어 학생들의 건강이 큰 걱정이었는데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직적 보니 너무 반가웠다”라며 “지속적인 생활 방역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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