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고층건축물 현지적응 소방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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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적응훈련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22일 경주시 감포읍 소재 남호비치타워맨션을 대상으로 고층건축물(아파트)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지휘관의 지휘·통제에 의한 화재대응 진압전술 구체화 및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해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고층건축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지휘방안 검토 ▲소방차량 부서공간 확인 ▲피난로·안전구역 파악 및 인명구조방안 마련 ▲대상물 내 소화용수시설 및 연결송수관 등 점령을 통한 진압방법 검토 ▲소방용수 공급방안 마련 ▲무인방수차량 활용방안 검토 ▲드론활용 인명검색훈련 및 현장상황 촬영 ▲훈련 성과 평가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

경주소방서는 매 분기마다 1회씩 관내 고층건축물 대상으로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진압 역량을 키워나갈 진행할 예정이다

한창완 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시 초기에 현장지휘관의 대상물 정보파악 여부에 따라 진압작전의 성패가 좌우된다”라며 “실전 중심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 진압전술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