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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서악동 딸기 거점농가 방문 `현장 소통 이어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11일
↑↑ 주낙영 경주시장, 서악동 딸기 거점농가 방문 '현장에서 소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목) 오후 3시 30분 서악동 딸기 거점농가 현장을 방문해 딸기 생산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딸기 가격이 지난해 이상고온으로 인해 육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해  올해 높게 형성돼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작황이 좋지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딸기재배 농가를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딸기연합회(회장 최재훈) 회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 주낙영 경주시장, 서악동 딸기 거점농가 방문 '현장에서 소통'
ⓒ CBN뉴스 - 경주

회원들은 딸기생육에 치명적인 응애나 진딧물 퇴치를 위해서는 농약보다는 천적을 활용하는 게 환경에도 좋고 효율적인데 천적곤충을 구입하는 비용이 너무 비싸 큰 부담이 된다는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천적 공장을 만들어 직접 공급하는 것인데 경주시의 재배규모로는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도단위로 천적 공장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으나 경북에는 아직 그런 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경주를 방문한 이철우 지사께 건의사항으로 말씀을 드렸더니 깊은 관심을 표명해 주셨다"라며 "천적 공장이 조속히 경주에 유치되어 경주뿐 아니라 고령 등 딸기 주산지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곤충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길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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