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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회수시설 ˝노사 간 타협˝ 정상가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10일
↑↑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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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공공연대 노동조합과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운영자인 서희건설은 9일(수) 오후 5시 30분 (주)경주환경에너지 회의실에서 열린 쟁점사항 협의에서 완전 타결을 이뤄내 노사합의서를 작성하고 10일(목)부터 경주시 자원회수시설(경주시 소각장) 정상가동에 돌입했다.

그동안 위탁업체와 노사 간의 갈등으로 7개월째 가동이 중단됐던 경주시 자원회수시설(경주시 소각장)이 노사 간 타협으로 즉시 정상 운영된다.

공공연대노조와 서희건설의 주 합의 내용은 ▷근무형태를 3조 2교대에서 4조 3교대로 전환하고 결원 발생 시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임금 보전을 위해 만근수당 확대, ▷주간직에 대해서는 주 52시간 내에서 연장근로, 휴일근로 보장과 임금보전을 위해 만근수당 확대가 주요 골자이다.

경주시자원회수시설(경주소각장)은 경주시가 (주)경주환경에너지와 함께 민간투자사업의 형태로 운영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다. 경주환경에너지는 서희건설의 자회사(지분 51%)로, 인력 채용과 회계 관리를 서희건설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한편, 공공연대노조는 지난해 12월 서희건설이 대주주인 위탁운영사에 매년 7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세금을 쏟아 붓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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