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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조사. 검증 활동기간 6개월 연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09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원전. 방폐장 민간 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는 ‘21.1.13 제41차 임시회의 결과에 따라 월성원전 부지 내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 사건에 대해 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 검증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감시기구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단장 하대근 감시기구 부위원장, 이하‘ 경주시 조사단’)의 간사 기구이며, 경주시의회․ 감시기구. 경주시. 주민대표. 전문가.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된 25인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21.2.2(화) 발족한 경주시 조사단은 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의 삼중수소 검출 원인 및 관련 대책에 대한 조사. 검증을 수행하여 향후 관리대책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원자력․구조 분야(1 세부) 및 지질분야(2 세부)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자력. 구조분야(1 세부)는 ①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의 삼중수소 누출에 대한 원인 규명, 기술검토 및 향후 관리대책 수립 ②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평가 ▷지질분야(2 세부)는 ①사용 후 핵연료 저장조 차수막 건전성(손상 여부 등) 관련 지질 검토, ②구조물/토목설계, 시공 등에 대한 기술적 조사․검증과 향후 대책 수립 등

또한, 모든 조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전체회의(정기․임시), 참관,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활발히 조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주시 조사단은 당초 계획된 조사를 대부분 완료했으나, 주민건강 영향 평가의 심층조사(1 세부)와 부지 내 지하수 관측공(2 세부)에 대 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6개월 연장을 결정했다. 
↑↑ 진행 여부
ⓒ CBN뉴스 - 경주

조사단 관계자는 "조사가 완료되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경주시민에게 투명하고 정확 한 조사 결과를 알려드릴 예정입니다"라며 "금번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사업자인 한수원이 규약에 명시된 바와 같이 반영 및 이행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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