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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벽화마을 경주에 탄생

-제2회 읍천항 갤러리 벽화 공모전 성황리에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31일
ⓒ CBN 기독교방송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30일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항구에서 전국에서 모인 6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읍천항 갤러리 벽화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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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은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최인근지역의 어촌 마을을 전국 최고의 벽화마을로 조성해 지역의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벽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2회 읍천항 갤러리 벽화 그리기 대회는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공모를 시행하고, 미술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3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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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는 경주, 울산, 멀리서는 서울과 충북 영동 등 전국에서 국선 당선작가, 전문작가, 대학교 전공자, 중고생과 같은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가해 바다, 용, 동화, 원전을 비롯해 어촌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 보였다.



지난해와 올해 공모전을 통해 읍천항에는 총 120여개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수놓아졌으며 앞으로 읍천항을 찾는 관광객들은 수채화, 트릭아트, 그래피티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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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벽화 그리기 대회 당일 읍천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읍천항 방파제에 소원남기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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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2회 읍천항 갤러리 벽화 그리기 대회에서는 경기도 부천에서 참가한 서성관, 이동우, 홍나래, 오지홍 씨가 함께 그린 ‘등대지기’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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