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4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135명(2625번~2759번) 발생 `이틀 연속 세 자리수 감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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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135명(2625번~2759번) 발생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 4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135명(2625번~2759번)이 발생해 이틀 연속 세자리수를 기록하며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갈아 치웠다.

지난 3일 110명에 이어 4일 1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2759명으로 늘었다.

감염 유형별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가 57명,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 33명,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21명 등 '감염경로 불명' 환자가 54명에 달했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난 뒤 직장으로 복귀하거나 병원제출을 위해 선제검사를 받은 2명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도 19명이나 돼 설 연휴 기간 많은 이동으로 인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집단감염별로는 G요양병원에서 환자 5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6명이 확진됐고, 목욕탕 관련 환자도 2명이 더 나왔으며 공공기관과 회사, 기숙사, 유치원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추가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주시민운동장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지난 3일부터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