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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73명(2363번~2435번) 발생 `일일 최다 기록 경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01일
↑↑ 경주시청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1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73명(2363번~2435번)이 발생해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경신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 비율도 30%를 넘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수는 2020년 2월 경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경신하며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월 15일의 63명보다 10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2435명으로 늘었다.

감염유형별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37명으로 가장 많고,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11명,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12명과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2명 등 '감염경로 불명' 환자는 24명으로 확인돼 비율이 32%를 넘었으며 해외입국자 1명도 확진됐다.

특히 확진자 73명 중 18명은 주소가 경주가 아닌 서울과 부산, 대구 등 다른 지역으로 확인됐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이나 친척집 방문, 여행 등의 이유로 경주를 찾았다가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시민운동장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다음달 3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며, 연휴기간에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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