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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태심관합기도장 `사랑의 라면`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19일
↑↑ 외동읍 태심관합기도장, 라면 300여개 기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소재 태심관합기도장(관장 소대철)에서 18일 소속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300여개(50만원 상당)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태심관합기도 도장에서는 매년 연말연시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하여 사랑의 기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원생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았다.

소대철 관장은 “원생들이 자신의 것을 내어줄 줄 아는 마음을 배우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사랑의 기부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는 어린 원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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