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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박광식 씨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 쌀(20㎏) 34포 내남면에 기증, 17년째 이웃사랑 실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05일
↑↑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박광식 씨,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쌀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내남면 명계2리 박광식(64세)씨가 4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20㎏) 34포를 내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백상희)에 기증했다.

박광식 씨는 매년마다 가을 추수를 마치면 정성껏 농사지은 햅쌀을 기증하는 이웃사랑을 17년째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증된 쌀은 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취약계층에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전달할 계획이다.

박광식 씨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정성이 담긴 쌀을 드시고 외롭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마다 묵묵히 쌀을 기증하고 있다”며 뜻을 밝혔다.

백상희 내남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박광식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작은 사랑과 관심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고 앞으로도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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