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건천읍 수복사, 꾸준한 자비의 손길 펼쳐 이웃돕기 물품 기탁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건천읍 소재 수복사(건천읍 천포신평길 259) 주지 심인스님과 신도들이 지난달 31일,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원영)를 찾아 이웃돕기 라면 50박스(1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수복사는 대한불교 선종회 소속의 사찰로, 매년 3~4회씩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2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생필품을, 4월에는 220만 원 상당의 20kg 쌀 36포를, 10월에는 220만 원 상당의 쌀 28포와 생필품을 기탁한 바 있다.
주지 심인스님은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기꺼이 도와주라. 형편에 따라 성심껏 남을 도와주라’는 부처님 말씀이 있다”며, “많지는 않지만, 이웃들과 꾸준히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이웃돕기 현물기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원영 건천읍장은 “이 세상의 힘 중에서 행복의 힘이 가장 훌륭하다고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수복사가 전해준 관심과 사랑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