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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국동, 희망 나눔 성금 기탁 이어져

- 불국동 경주고동문회 50만원, 주민 이제강 씨 100만원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8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불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우)에 27일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기탁이 연이어 이루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불국동 경주고동문회(회장 심진섭) 일동이 불국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심진섭 회장은 “추운 겨울 직접 전달하진 못해도 희망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불국동에 희망의 손길, 성금 기탁 이어져
ⓒ CBN뉴스 - 경주

또한 불국동 주민 이제강 씨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제강 씨는 “매년 불국동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도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우 불국동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불국동 경고동문회와 이제강 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된 현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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