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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19명(1541번~1559번) 발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8일
↑↑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19명(1541번~1559번) 발생
ⓒ CBN뉴스 - 경주
↑↑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19명(1541번~1559번) 발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17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19명(1541번~1559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던 추세에서 19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1559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선 데다 이번에는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확진자 19명 중 어린이와 청소년은 절반이 넘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Y초등학교와 S중학교 등에서 학생 확진자 4명이 나왔고, 가족을 포함하면 모두 6명이 감염됐다.

특히 J어린이집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모두 5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하루 전 Y초등학교 학생 감염자의 동생인 원생 한명이 확진되자 같은 반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었다.

그러나 교사가 확진판정을 받은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는 1명의 어린이 확진자만 추가됐다.

이와 함께 몸에 이상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2명과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염 확산세가 가팔라지자 학원과 교습소 등 어린이.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해 1주일간 집합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16일부터 22일까지 학원·교습소. 어린이집. 태권도장. 체육도장업. 체육교습업 등에 대한 운영을 사실상 전면 금지하고 경주시민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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