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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 지역장애인에 후원물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6일
↑↑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안사모),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지역장애인 위한 물품 기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안사모 회장 서성순)은 15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원)를 방문해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샴푸 50세트와 양말 100켤레를 기부했다.

‘안사모’는 2004년에 45명의 회원으로 창단돼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17년간 후원하면서 희망과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이다.

이번 기부는 떡국 떡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후원물품을 구매해 이뤄졌으며, 강동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은혜원(원장 손대호)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성순 안사모 회장은 “매년 기부를 해왔지만 올해는 좀 더 뜻깊은 기부가 될 것 같고, 기부한 물품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안사모의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전력을 다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안사모에 감사드리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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