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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대한불교조계종 원각사 `사랑의 쌀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6일
↑↑ 대한불교조계종 원각사, 연말 맞이 안강읍의 어려운 가구 위해 사랑의 쌀 나눔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원각사(주지 성광스님)에서 15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강읍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600kg(10kg 60포대)을 기탁했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안강읍 소재의 원각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옷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으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원각사 신도들이 후원한 쌀로 이웃돕기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원각사 주지 성광스님은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쌀밥을 먹고 추운 겨울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고, 지역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좀 더 따뜻한 안강읍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각사에 직접 방문한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원각사와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 받은 쌀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연말연시에도 따뜻한 안강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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